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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 작성자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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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나의 하렘
이삼 층으로 된 낮은 집들이 들어선 단지에는 아이들이 한 가득 놀고 있다. 까르륵 까르르...아이들은 줄넘기도 하고 공놀이도 하고 자전거를 타기도 하며 즐겁게 놀고 있다. 나는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그 아이들을 스치듯 지나친다. 놀이에 빠져 있는 아이들의 얼굴이 무척 낯익다. 모두 내 자식들이다. 여든 명은 넘어 보이고 열
박명호
2020.10.26 17:26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오소리
이상한 아파트에 갔다. 그 아파트에는 오소리굴이 있다. 그곳은 남자들이 저녁이 되면 집을 비우기 위해서 모이는 곳이다. 마누라 눈치 때문에 쫓겨나 오소리처럼 웅크린 채 그 굴로 모여든다.그곳은 늘 담배연기가 자욱하다. 오소리를 잡을 때는 오소리가 있는 굴에 연기를 피우지만 그곳에 남자들은 연기 속에서 그저 가만히 웅크리고
박명호
2020.09.21 16:51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베란다에 나무를 심다
따스한 햇살이 베란다에 가득하다. 나는 베란다 한 쪽에 탱자나무를 심기 위해 괭이로 구덩이를 판다. 생각보다 바닥이 부드러워 잘 파였다. 모처럼 괭이질이라 나도 신이 났다.한참 구덩이를 파다가 앗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 깊이면 아래층으로 구멍이 날 것인데 했지만 이상하게도 아래층은 보이지 않는다. 그 구덩이에 나
박명호
2020.09.11 11:52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내 물건이 없어졌다!
나는 카페 구석에 완전 누드로 앉아 있다. 이른바 자유주의를 신봉한답시고 과감하게‘뭐 어때, 남의 시선 생각 않고 사는 거지’
박명호
2020.09.05 19:38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여자 귀신
골목이 있고 집이 있다.골목 끝에는 언제나처럼 앞산(대구)이 덩그렇게 솟아 있다. 그리고 산 위에는 눈썹달이 얹혀 있다. 문청 시절 그 동네다. 그 동네 우리 집 모퉁이에 어떤 여자가 서 있다. 자세히 보니 산발한 귀신이다. 그런데 그렇게 섬뜩하지가 않다. 뭔가 낯이 익다. 누구일까...
박명호
2020.09.01 15:06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교회 그리고 외로움
높은 첨탑의 낯익은 종소리가 은은하다. 부부들 끼리 팔짱을 끼고 환한 미소 가득한 얼굴로 마치 연회에 참석하듯 교회에 온다. 모두 신분이 높은 잘나가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그냥 일층 반 지하 벤치에 앉는다. 설운도처럼 서민적이다.교회에 사람들이 많다. 나는 주보의 헌금액수를 옛날 다니던 교회와 비교해 본다. 옆 자리 아줌
박명호
2020.08.30 18:30
나의 삶 나의 생각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아버지 면류관을 쓰셨다
아버지 면류관을 쓰셨다. 하얀 면류관 멋지다. 힘에 겨워 지게는 동생이 지고 면류관 쓰신 아버지 들로 나가신다.논과 밭을 이젠 아버지 혼자 농사짓기 어렵네. 종달새는 높이 떠 지저귀고 흰눈 쌓인 앞산 꼭대기 눈이 부시네. 아버지 면류관 쓰셨네. 평생 벼슬도 상도 탄 일 없던 아버지 임금님처럼 면류관을 쓰셨네. 아부지,
박명호
2020.08.25 17:29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낭패
문학수업 중이다. 아이들에게 한참 설명을 끝내고 다음으로 넘어가려고 교탁 위로 눈길을 돌리니 책이 없다.아무리 둘러봐도 방금까지 있던 책이 보이지 않는다. 아이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는 듯 무심경하다. 이리저리 책을 찾다보니 내 바지도 벗어져 있다. 아이들 모르게 슬쩍 입으려고 바지를 찾으나 그마저 보이지 않는다. 교탁에
박명호
2020.08.21 11:37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송아지 찾기
형과 함께 사십 리 먼 낯선 장터에 가서 소를 팔러 간다. 어미소는 쉽게 팔았는데 송아지가 말썽을 일으킨다.나는 장터 여기저기 송아지를 찾아다닌다. 뜻밖에 이웃 어른들을 만난다. 어떻게 먼 장에까지 왔냐며 반긴다. 소를 팔았다 하니 그들은 대견스러워했다. 송아지가 문제라고 하니 송아지는 팔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송아지가
박명호
2020.08.16 14:23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기생
歷史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모두들 이런 화두에 사로잡혀 있다. 나도 고민을 하면서 옛날 살던 동네를 찾아간다. 거기에는 도사가 살고 있었다. 역사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합니까? 도사는 말했다. 당신의 매력이 무엇인지 찾으시오. 그러면서 도사는 내게 삿갓 같은 모자를 준다. 그 집을 나오면서 모자를 쓰니 제법 무거웠
박명호
2020.08.11 17:41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목욕탕에서
따스한 목욕탕에 턱을 베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누워 있다. 시간이야 가든지 말든지... 물이 가져다 주는 간지러움과 같은 부드러움과 온기를 마음껏 감각하면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갑자기 앗차, 하는 생각이 든다. 학교 수업을 깜빡한 것이다. 아이들은 선생님 찾다가 없으니 그냥 조용히 자습을 하고 있을까? 아니면
박명호
2020.08.07 15:44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휴대폰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해진 국민학교 동창들이 모처럼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다. 거제도 어느 유흥지인 것 같았다. 여자 친구들도 있었다. 유흥지라 다른 사람들도 많았다.나는 먹을거리를 접시에 담아 친구들이 있는 쪽으로 갔다. 그 사이 자리가 텅 비었다. 모두 어디로 갔을까?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박명호
2020.08.05 13:29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젊은 자판기
몽설(夢說)을 연재하며현상학에서는 사실의 세계보다 의미의 세계를 더 중시한다. 현실의 세계와 꿈의 세계는 사실의 세계와 의미의 세계로 규정지을 수도 있다. 현실이 사실의 영역이라면 꿈은 의미의 영역인 것이다. 결국 꿈은 현실에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또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을 꾼다'라는 표현
박명호
2020.08.01 16:49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백년의 잠
백년의 잠입안이 이상해서 거울을 보니 바닥에 머리카락이 여럿 묻어 있다. 손가락으로 가만히 집어내니 머리카락은 목구멍 속까지 이어져 있다. 한참을 당겨내도 머리카락은 속에서 계속 끌려나온다.
박명호
2020.07.29 21:17
나의 삶 나의 생각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멧돼지
몽설(夢說)을 연재하며 현상학에서는 사실의 세계보다 의미의 세계를 더 중시한다. 현실의 세계와 꿈의 세계는 사실의 세계와 의미의 세계로 규정지을 수도 있다. 현실이 사실의 영역이라면 꿈은 의미의 영역인 것이다. 결국 꿈은 현실에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또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을 꾼다'라는
박명호
2020.07.26 08:48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낯선 집에서 하룻밤
몽설(夢說)을 연재하며현상학에서는 사실의 세계보다 의미의 세계를 더 중시한다. 현실의 세계와 꿈의 세계는 사실의 세계와 의미의 세계로 규정지을 수도 있다. 현실이 사실의 영역이라면 꿈은 의미의 영역인 것이다. 결국 꿈은 현실에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또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을 꾼다'라는 표현
박명호
2020.07.24 18:13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기차를 따라가다
몽설(夢說)을 연재하며현상학에서는 사실의 세계보다 의미의 세계를 더 중시한다. 현실의 세계와 꿈의 세계는 사실의 세계와 의미의 세계로 규정지을 수도 있다. 현실이 사실의 영역이라면 꿈은 의미의 영역인 것이다. 결국 꿈은 현실에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또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을 꾼다'라는 표현
박명호
2020.07.22 16:03
문학예술
소설가 박명호의 몽설(夢說) - 하의실종
몽설(夢說)을 연재하며현상학에서는 사실의 세계보다 의미의 세계를 더 중시한다. 현실의 세계와 꿈의 세계는 사실의 세계와 의미의 세계로 규정지을 수도 있다. 현실이 사실의 영역이라면 꿈은 의미의 영역인 것이다. 결국 꿈은 현실에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또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을 꾼다'라는 표현
박명호
2020.07.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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