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新年에 / 박윤옥

박윤옥 승인 2021.01.04 17:18 | 최종 수정 2021.01.05 11:01 의견 0

新年에 / 朴  允  鈺

누가 넘겼는가
또 누가 넘었는가
세월은 턱이 없다

그리 넘기 힘들면
되돌아 가면 될일을
남탓은 왜 하는가

자신의 욕심 때문에
지나온 길 이라면 
책임은 자신의 몫이다 

반성은 인격이고
자신을 보이는 얼
혼탁한 물은 쓸데가 없다

이제 잘 닦아서 
새로이 서자
태양은 늘 비춘다

ⓒ박윤옥

<시작노트>

반갑습니다 여러분
지난 한 해 고맙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복 많이 지으시구요 
Happy new year

박윤옥
박윤옥

◇박윤옥 시인은

▷2015년 한국문학으로 등단
▷현 한양문학 대표
▷남성복 유로상사 부사장
▷캐두코리아 대표
▷그랑마블 대표
▷블루베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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