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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이야기 (99) - 늘 꾸미고 가꾸시는 미감
엄마는 3층짜리 작은 다가구주택 건물에 사신다. 엄마가 사는 곳은 3층이다. 엄마는 집 주인으로서 계단을 올라가는 곳을 엄마의 인테리어 디자인 전시장으로 만드셨다. 그냥 내버려두어도 될 곳을 엄마는 아름답게 치장하셨다. 엄마 만 보기 좋으라고 한 것은 아니다. 이 계단을 늘 오르내리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하려
소락
2021.04.21 17:31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98) - 너무나도 평화로운 엄마의 일상
엄마는 늘 움직이신다. 늘 집안 인테리어를 하시느라 집안 여기저기를 손보시며 늘 집밖 익스테리어를 하시느라 집밖 여기저기를 손보신다. 엄마가 집 근처 운동장을 다녀오시고 집을 들어가시다가 요즘 엄마가 손수 공사 중인 집밖 화단을 손보시고 계시다.동네 고양이 한 마리가 사람 손을 타서인지 자기가 강아지인 줄 알며 사람을 따
소락
2021.04.19 16:01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97) - 울엄마 아버지의 일상적 풍경
내가 이렇게 울 엄마 이야기를 쓰면서 꼭 넣고 싶은 사진이 있었다. 아버지가 엄마 발 맛사지를 해주는 장면이다. 아버지는 이미 이십여년 전부터 엄마에게 발 맛사지를 해주신다. 발 맛사지를 해주는 시간은 주로 TV를 보실 때다.이러한 발 맛사지는 두 분 모두의 건강에 아주 좋다. 엄마는 몸의 모든 혈기가 모여 있다는 발을
소락
2021.04.19 15:51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96) - 행복의 근본이며 원천이신 부모님
팔순 때 맞은 어버이날에 엄마 아버지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3남매가 같이 찍었으면 더욱 좋으련만 미처 그렇게 못했다.아버지는 예전부터 사진 찍히는 모습이 자연스럽지 못하시다. 그런데 이 사진에서는 아주 자연스럽게 나왔다. 오히려 평소에 그리고 천성이 포토제닉하신 엄마가 아버지보다 사진이 잘 나오지 못했다. 그래도 청개구
소락
2021.04.17 17:38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95) 만남의 환갑을 맞이하기도 한 올해
울 엄마와 아버지 모두 올해 탄생 이후 팔순이지만 두 분이 만난 햇수로 치자면 환갑을 맞이하신 듯하다. 두 분 모두 풋풋한 고등학교 3학년인 1956년 병신(丙申)년에 만나서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가 60년 한 바퀴 돌아 2016년 병신(丙申)년을 맞았으니 환갑(還甲)이다.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회혼식은 아직 아니지만
소락
2021.04.16 13:59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94)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살던 인연
1970년 전후 행당동 128번지에서 살던 한 지붕 두 가족의 부부가 모처럼 모였다. 평소에 전화 연락을 하고 사시며 집안의 경조사가 있을 때는 오고 가시는 사이다. 처음에 아무 사이도 아니고 그냥 한 집에 같이 살던 사이였는데 그 인연을 55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은 흔한 예가 아니다. 그냥 이사가면 인연이 끝나는
소락
2021.04.16 13:52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93) - 엄마가 가장 못하는 한 가지
소리에 대한 감각이 없으면 음치(音癡), 박자를 못맞추면 박치(拍癡)다. 춤을 못추면 무치(舞癡)일텐데 몸치라 하고 길을 모르면 로치(路癡)일텐데 길치라 한다. 그래도 백치(白痴)는 아니기에 정상인처럼 살아간다.엄마는 음치, 박치도 아니고 몸치, 길치도 아니시다. 특히 길에 관해서는 거의 도사급이시다. 엄마는 지하철 2호
소락
2021.04.15 21:47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92) - 엄마 덕분이라고 고백하는 이쁜이
아버지의 동생은 나한테 고모이고 엄마한테 시누이다. 엄마의 큰 시누이인 큰 고모에게는 이쁜 딸이 있다. 어릴 적부터 별명이 이쁜이였다. 아직도 본명보다 별명으로 부르는 게 자연스럽다. 이쁜이는 친정이 대구다.이쁜이는 자라서 별명과는 다르게 활기찬 여군이 되었다. 몸은 작았지만 당찼다. 전역을 하고 서울에서 살게 되었다.
소락
2021.04.14 20:13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91) - 이제 증조할머니가 되실 차례
울 엄마와 아버지는 40대 중반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되셨다. 가장 큰 손주인 다혜가 벌써 34살이니 벌써 30년 경력이 훌쩍 넘는 할머니 할아버지 베테랑이시다. 다혜가 현재 임신 중이다. 다혜가 아기를 낳는다면 증조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신다.올해 설날은 울엄마와 아버지가 팔순에 맞는 설날이라 더 의미있었다. 손주들이 세배
소락
2021.04.13 13:13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90) - 수술 직후 아버지를 위로하는 엄마
아버지는 건강하셨다. 내가 대학 다닐 적에 디스크 때문에 한달 간 입원한 적이 있었어도 아버지는 한 번도 입원이란 것을 한 적이 없었다. 그렇게 지독하게 술을 드셨어도 건강하신 것은 참으로 기적과 같은 일이다. 그런 아버지가 여든을 바로 눈앞에 두고 병이 나셨다. 전립선에 암이 발견된 것이다. 결국 아버지는 수술을 하셨다
소락
2021.04.12 14:02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89) - 지속적으로 꾸준히 맺어져 가는 우정
우리 삼남매에게 화영이 아줌마로 불리는 엄마 친구 이화영 여사는 엄마와의 우정을 늘 항상 언제나 변함없이 한결같도록 이어오고 계시다. 엄마와 창덕여고 동창이신데 공부를 매우 잘 하셨단다. 공부벌레이셨단다. 그래서 어느 귀인의 전적인 후원으로 대전에 있는 대학의 화학과를 졸업하고 철도청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셨단다. 엄마는
소락
2021.04.10 13:26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88) - 손녀의 연주회장에서 만난 사돈
내 딸 주리는 성악을 전공한 소프라노다. 이화여대 음대를 졸업하고 이대에서 석사학위도 받았다.주리가 음악을 전공하게 되었을 때 엄마는 매우 기뻐했다. 엄마도 어릴 적에 음악을 하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손녀가 그 꿈을 대신 이루어 주어 기쁘다고 했다. 장모님은 주리와의 정이 애뜻하다. 주리가 아주 어릴 때, 내 아내가 은행
소락
2021.04.10 13:20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87) - 은혜를 잊지 않고 사시는 엄마
엄마는 신혼 시절에 행당동 한양대 앞에 사셨었다. 정말로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동네에 오남매를 키우며 식당을 하시는 아주머니가 사셨다. 식당 이름은 고향식당으로 기억된다. 사는 형편이 비슷비슷해도 엄마보다는 아주 조금 더 나았다고 한다. 그 당시 수돗물 사정이 좋지 않고 집에 펌프가 있을 때인데
소락
2021.04.09 19:13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86) 엄마가 집안에서 사시는 법
엄마는 지금 용인시 수지구에서 사신다. 아버지가 함께 사시는 나의 본가(本家)다. 엄마와 아버지의 집은 엄마의 인테리어 작품이다. 엄마는 집안에서도 부지런하시다. 늘 무슨 일을 도모하신다. 집안을 꾸미기 위해서다.역시 이 일에서도 힘쓰는 일은 아버지가 엄마의 지시에 따라 하신다. 아버지는 젊을 적에 술 때문에 엄마를 많이
소락
2021.04.08 17:31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85) - 일에 관해서는 아주 단호하신 엄마
엄마는 한양대 앞에 신혼집에 살 때부터 아궁이 구들장 온돌을 손수 놓으셨다. 웬만한 집안 손질은 혼자 다 하셨다. 물론 힘을 쓰는 일은 엄마의 지시에 따라 아버지가 하셨다. 엄마는 지금도 집안 페인트 일을 하신다. 사다리를 타고 해야 하는 천장 페인트 칠도 하신다. 그렇게 하시다 넘어지면 정말로 큰 일이니 하시지 말라고
소락
2021.04.07 14:16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84) - 엄마 아버지의 작품인 내 연구실
내 연구실에 사람들이 들어오면 굉장히 신선하다고 느낀다. 식물이 그리 많지 않아도 무슨 숲에 온 것 같다고 한다. 좋은 냄새도 난다고 한다. 아늑한 정원 같단다. 인테리어를 내가 했냐고 하지만 사실 나는 하나도 한 것이 없다. 내 연구실은 전적으로 엄마와 아버지의 작품이다. 엄마가 머리로 기획 설계하고 아버지가 몸으로 제
소락
2021.04.06 16:17
나의 삶 나의 생각
울 엄마 이야기 (83) - 두 분 교수님께 감사를 드리는 엄마
박사 학위를 받으면 대학 교수가 되는 길이 순탄할 줄 알았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 힘들고 고달팠다. 지원하는 대학마다 떨어졌다. 떨어질 때마나 지원한 대학에서 편지가 왔다. 위로삼아 보내는 것이겠지만 받으면 더 침울해졌다. 내 인생에서 가장 암울하며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시간이 이어졌다. 33번이나 떨어졌다. 내 나이
소락
2021.04.05 15:31
사람 이야기
울 엄마 이야기 (82) - 엄마 덕분에 할 수 있었던 공부
주빈이가 뉴질랜드로 떠난 직후인 2002년 2월에 나는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에 입학해 4년 동안 박사공부를 하던 시절은 암울한 시기였다. 대학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박사학위가 있어야 하기에 들어왔지만 교수가 된다는 보장은 없었다. 그래도 어찌 잘 되겠지라는 낙관적 마음으로 시작했다. 건국대를 선택한 이유는 집에서
소락
2021.04.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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